존경하는 국제지역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지역학회의 28대 학회장 이화여자대학교 최혜경 교수입니다.

1996년 10월에 창립되어 27년이라는 기간 동안 훌륭한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국제지역학회 회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제지역학회는 지금까지 국내의 해외지역연구를 선도하여 왔습니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의 제약을 벗어나 그동안 잠시 소강상태였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우리 학회의 학술활동 또한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가 초래한 세계 지역 차원의 생존 위기와 세계질서의 지경학적 재조정 국면에서 국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그리고 적기의 대응이 급박히 요구되는 가운데, 국제지역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처럼 우리 학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청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 학회는 학술적 활동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요구에 부응하고 연구자와 실무자들 간의 관점의 교류와 토론의 기회를 확장하여 학술적 활동의 질적 제고와 양적 외연 확대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국제지역학회는 젊은 후속 연구자들의 학회 활동 참여의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학문영역과 사회적 분야에서 국제지역학회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술대회의 세션을 확장하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학회의 기본 기능인 두 번의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국제지역연구'의 발간, 다른 학회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해 온 전통을 이어가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회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올 한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학회 활동들이 더욱더 외연과 내실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회장으로서 그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적으로 지원해주신 선배 학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진과 우리 학회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열정과 성과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국제지역학회 28대 회장
최혜경 배상